[텐아시아=우빈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 / 사진제공=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 / 사진제공=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 / 사진제공=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

배우 김소현이 섬세하고 진정성 넘치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동주(김소현 분)가 녹두(장동윤 분)의 정체를 알았다.

동주는 종사관 인줄 알았던 사람이 자신의 복수의 대상인 광해(정준호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동주는 녹두와 저잣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다 집채만한 파도를 타봤다며 허풍을 떠는 녹두에게 “지금 갈까, 바다 보러?” 라고 로맨스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동주는 녹두를 찾는 율무(강태오 분)에게 “제발 저와의 일에 녹두를 끌어들이지 말아 주십시오” 라고 부탁했다. 이에 율무는 “너의 가족을 몰살하고 니 삶을 바닥으로 끌어 내린! 네가 그토록 증오하며,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난 빌어먹을 왕! 그 왕의 아들이라 하였다” 고 녹두가 광해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동주는 충격과 혼돈 속에서 녹두를 만나러 갔다. 동주는 두 사람만의 추억이 가득한 그네터에서 만난 녹두를 안았고, 떨어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원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동주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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