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수지-엄기준./ 사진=인스타그램
배수지-엄기준./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엄기준과 배수지가 훈훈한 선후배 인증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기준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었슈. 4년만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엄기준과 배수지는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시크한 표정의 엄기준과 꽃받침을 하며 미소 짓고 있는 배수지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이날 배수지는 엄기준이 출연중인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엄기준과 배수지는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스승과 제자로 호흡을 맞췄다. ‘드림하이’는 배수지의 주연 데뷔작이다.

엄기준은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평범한 인간이자 남자로서 살고 싶었던 드라큘라 역으로 열연중이다. 배수지는 현재 SBS ‘배가본드’에서 고해리를 연기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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