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방송인 이상민

방송인 이상민

방송인 이상민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거액의 빚을 청산했다고 밝혀 화제다.

이상민은 11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나아진 재정 상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김영철은 지난해 이상민이 출연해 “올해까지 열심히 하면 내년에는 플러스가 된다”고 했던 말을 상기시켰다. 이어 “올해부터 플러스가 됐느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그렇다”며 “지금도 꿈만 같다”고 빚 청산의 기쁨을 표현했다.

이상민은 “통장을 새로 팔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제 제한 은행이 없다. 새로 팔수 있다”며 “하지만 새로 파지 않았다. 전에 쓰던 은행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철의 파워 FM’ 김영철-이상민./ 사진=SBS 방송화면

‘김영철의 파워 FM’ 김영철-이상민./ 사진=SBS 방송화면

‘김영철의 파워 FM’ 김영철-이상민./ 사진=SBS 방송화면

또한 목표를 묻자 “늘 지금처럼만 가고 싶다. 변함없이 사는게 더 힘들더라”며 “더 건방져지지도 않고 급해지지도 않고 욕심내지도 않고, 더 무언가를 바라지도 않고 지금처럼만 유지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이상민은 JTBC ‘아는 형님’에서도 ‘압류 해제’ 사실을 밝혔다.

이상민은 1990년대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프로듀서로도 실력을 인정 받으며 성공가도를 달렸다. 그러다 직접 운영하던 음반기획사가 부도나면서 69억8000만원에 달하는 빚더미에 앉았다. 신용불량자가 됐지만 14년간 적극적으로 방송에 임하면서 빚을 갚아왔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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