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개는 훌륭하다’의 이경규./사진제공=KBS2

‘개는 훌륭하다’의 이경규./사진제공=KBS2

‘개는 훌륭하다’의 이경규./사진제공=KBS2

11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외할아버지 이경규의 손녀 상봉기가 펼쳐진다.

’개훌륭‘은 ‘개 아범’ 이경규와 ‘개 초보’ 이유비가 강형욱의 지도 아래 반려견 훈련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이경규의 딸과도 같은 반려견 잉글리쉬 불독 두치는 8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그는 방송에서 새끼들 입양에 나섰고, 그때 입양 보냈던 한 마리가 바로 손녀 두림이다. 이경규는 엄마인 두치의 ‘두’, 딸 예림의 ‘림’을 따서 두림이라는 이름까지 직접 지어줬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3년 만에 직접 손녀 두림이를 만나러 경남 양산으로 찾아간다. 그간 긴장하지 않고 뚱한 표정이 주특기였던 예능 대부의 모습과 정반대인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두림이를 지켜본다.

마침내 두림이와 직접 만난 이경규는 “급하게 다가가지 말라”는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당부에 조심스러운 눈길로 힐끗힐끗 두림이를 쳐다보고, 두림이가 다가오면 무념무상, 허공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웃음 짓게 한다.

겨우 만져도 좋다는 강형욱 훈련사의 허락이 떨어지고, 이경규는 그제서야 애정 어린 손길로 손녀 두림이를 쓰다듬으며 ‘개 아범’의 면모를 보여준다.

따뜻했던 상봉도 잠시, 두림이에게서 발견된 충격적인 문제점에 이경규는 깜짝 놀라 충격 받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서울 올라가야겠다, 못 보겠다”며 입양자에게 미안해하고 두림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경규를 놀라게 한 두림이의 문제점과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맞춤 해법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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