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스틸. /사진제공=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조선로코-녹두전’ 스틸. /사진제공=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조선로코-녹두전’ 스틸. /사진제공=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서로에게 비밀을 품은 장동윤, 김소현의 로맨스에 변화가 찾아올까.

‘조선로코-녹두전’ 측은 10일, 녹두(장동윤 분)와 동주(김소현 분)의 온도가 느껴지는 ‘단짠’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녹두와 동주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녹두를 향한 동주의 절절한 고백과 애틋한 키스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힘겨운 현실을 이겨내 나가는 두 사람에겐 아직 밝혀지지 않는 진실이 남아있는 상황. ‘왕의 아들’을 죽이려는 광해(정준호 분)와 지키려는 중전(박민정 분)까지 등장해 뒤얽힌 관계의 파란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설레는 녹두와 동주의 데이트가 미소를 자아낸다. 저잣거리에서 만난 두 사람. 서로를 바라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새어 나오고 마주하는 눈빛엔 꿀이 뚝뚝 떨어진다. 동주가 항상 들고 다니는 나무함은 어느새 녹두의 차지다. 애틋한 마음이 이어진 만큼 동주의 손목을 꽉 쥔 녹두에게선 더는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도시락까지 싸 들고 나들이에 나선 녹두와 동주의 모습도 포착됐다. 1분 1초가 아까운 듯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마음을 전하지만, 언뜻 스친 표정에는 홀로 삭여내는 고민이 내비친다. 두 사람 사이에 여전히 깨부숴야 할 커다란 벽이 남아있다. ‘왕의 아들’ 녹두와 왕을 향한 복수를 단념하지 않는 동주가 다가오는 위기를 넘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도 녹두와 동주의 애틋한 로맨스가 이어진다. 여전히 무거운 현실에도 서로를 향한 마음으로 이겨내 나가는 녹두와 동주, 위기를 딛고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조선로코-녹두전’ 23, 24회는 오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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