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을 향해 담담하면서도 깜찍한 세레나데를 불렀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김건모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와 김건모, 김건모의 지인들은 김건모의 아파트 옥상에서 루프탑 콘서트를 열었다.

김건모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미안해요’를 부르던 중 김건모는 노래에 몰입해 감정이 격해졌는지 눈시울을 붉혔다.

이 방송은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에 녹화됐지만 카메라에는 예비신부 장지연의 모습이 포착됐다. 촬영 당일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가 제작진에게 상차림을 대접했는데 장지연 씨도 함께 음식 준비를 도왔던 것이다.

김건모는 노래를 부르다 예비신부가 떠올랐는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즉석 개사해 깜찍하고 감미로운 세레나데로 바꿨다.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 네 나이 생각하자 깝죽대지 말고 / 오빠 말 잘 듣고 / 음식은 하지 말고 그냥 시켜먹자 시켜먹자 / 제발 하지마라 / 사랑합니다’고 개사했다.

영상 속에서 예비신부는 김건모의 촬영 현장 곳곳을 세심히 살피고 김건모의 입에 직접 음식을 넣어주는 등 살뜰히 챙기며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피아노를 치던 김건모도 예비신부를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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