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그룹 위너 방콕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 방콕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의 아시아 투어 방콕 콘서트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의 방콕 콘서트는 이날 오전 9시(현지 시각)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태국 이너서클의 뜨거운 호응과 더불어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 가득한 추가 공연 문의가 쏟아졌고,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방콕 콘서트 일정이 기존 예정됐던 2020년 1월 11일에 이어 12일 새롭게 추가됐다고 이날 오후 4시 공식 SNS를 통해 알렸다.

이로써 위너는 1월 11일과 12일에 걸쳐 팬들을 만나게 됐다. 추가 확정된 콘서트는 오는 10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위너는 지난 10월 26일과 27일 서울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를 열고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서울 콘서트에 이어 위너는 11월 24일 타이베이, 12월 21일 자카르타, 12월 28일 마카오를 찾아간다. 이어 내년 1월 11일과 12일 방콕, 1월 18일 쿠알라룸푸르, 1월 25일 마닐라, 2월 1일 호치민, 2월 8일 싱가포르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지난달 새 미니앨범 ‘CROSS’(크로스)로 컴백한 위너는 오늘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SOSO’(쏘쏘) 무대를 꾸몄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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