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틸컷./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틸컷./사진제공=KBS2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최현석 셰프와 김소연 대표가 당황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당나귀 귀’에서는 모델 이현이가 자진해서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이현이를 본 김소연은 “절대 나오면 안되는 게스트”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현이는 곧바로 보스 사냥꾼의 면모를 발휘한다. 그는 “아티스트에게는 너무 훌륭한 보스지만, 직원이나 거래 업체라면 다시는 거래 안할 것”이라며 거침없는 폭로로 오프닝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특히 이현이가 “500만원 가지고 1억짜리를 해 달라고 했다”며 김소연 대표와의 갑갑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자 전현무와 심영순은 “날강도네” “대표가 도둑이야”라고 입을 모은다. 이에 10년 동안 같이 해온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주부터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최현석은 자신의 영상 공개에 앞서 “직원들이 나에 대한 미담들을 쏟아낼 것”이라며 자신만만한다. 그러나 전현무로부터 “헛것을 말하고 본다”는 허언증 디스를 당하는 등 첫 출연부터 ‘당나귀 귀’의 매운 맛을 제대로 맛본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최현석 셰프가 갑버튼을 남발한 것에 뒤끝 작렬한 심영순이 “두고 봅시다”라고 선전포고를 하고, 최현석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고 해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현석의 셀프 미담 진실과 이현이의 사이다 폭로는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