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간식 통해 숫자 가르쳐
전문가 "공부법 참 좋아"
MBC '공부가 머니?' 김정화 교육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MBC '공부가 머니?' 김정화 교육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정화가 남다른 교육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고민 의뢰자로 출연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 유화의 교육에 대한 의뢰였고 4명의 전문가가 맞춤형 솔루션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솔루션에 앞서 이들의 일상이 공개됐고, 김정화는 생활 밀착형 교육법으로 이목을 끌었다. 엘리베이터에서 층수 놀이를 하거나 간식을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놀이를 통해 아들에게 숫자를 가르쳤다.

혹시라도 아들이 싫어하는 내색을 보면 놀이를 중단하기도. 김정화는 "하기 싫은데 하자고 억지로 시키면 역효과가 날 것 같아서 그래 그만해 이렇게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남편 유은성과 MC들은 감탄했다.

교육 컨설턴트 최성현 전문가도 "엄마 김정화의 공부법이 참 좋았다"고 칭찬하며 "1-100까지 써진 숫자판 하나면 숫자는 다 해결이 된다. 그걸로 아이와 함께 놀아주면서 공부한다면 훨씬 더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물론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었다. 아동심리 전문가 조정윤은 "놀이로 습득하는 방법 자체는 상당히 훌륭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분리가 잘 안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다. 놀이와 학습이 잘 분리가 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모든 솔루션을 다 들어 본 김정화는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 서툴고, 낯설고 몰랐던 것들이 많았는데, 전문가들의 이야기들 들으면서 많이 도움이 됐다. 유화의 성향이나 속마음을 알았으니 아이에 맞춰서 양육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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