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김준호, 은지원·김종민과 함께 입담 뽐내
지난 4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준호. / 사진=MBN '자연스럽게' 캡처

지난 4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준호. / 사진=MBN '자연스럽게'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준호는 전남 구례에 위치한 은지원·김종민의 '워니미니 하우스'를 찾았다.

워니미니하우스에는 아무도 없었고 이내 김준호는 "게스트를 방치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푸념했다. 집안에서 우두커니 있던 김준호는 동생 김미진에게 전화를 걸어 뜬금없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김미진은 당황하지 않고 바로 '남행열차'를 불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과 전화 통화를 끝낸 뒤에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자 김준호는 홀로 워니미니하우스 구경에 나섰다. 은지원과 김종민이 도착하는 소리가 들리자 동생들을 놀라게 하기 위해 몸을 숨기기 시작한 김준호는 어설픈 행동으로 바로 들키고 말았다.

은지원 김종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김준호는 "강의 때문에 광주에 간다"며 구례를 방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은지원과 김종민이 "무슨 강의냐"며 궁금해하지 김준호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사는 법"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2009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기소된 김준호가 '셀프 디스'를 한 셈이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연예인들이 빈집이 늘어가는 시골마을에 입주해,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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