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방송화면. /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방송화면. /사진제공=SBS
그룹 노라조의 조빈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다.

지난 2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는 조빈을 비롯해 개그맨 김수용, 배우 강경준, 오대환, 배윤경, NCT의 도영, 모모랜드의 주이 등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빈은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하면 재밌지 않을까 싶었다”며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조빈은 정글 생존을 위한 물건들을 미리 준비해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집을 지으려는 출연진에게 에어캡이 들어간 ‘알라딘 양탄자’를 주며 “완충 작용도 될 거 같고 습기도 안 올라온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는 조빈이 정글에 오기 전부터 미리 수작업으로 완성한 것이다. 멤버 원흠이 함께 만들면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이어 조빈은 주이, 배윤경과 함께 생물도감 탐험대에 참여했다. 그는 앞장서서 정글을 탐험하는 등 주이와 배윤경을 이끌었다.

또한 조빈은 생물도감 속 사탕야자를 처음 획득하고, 파인애플을 발견하는 등 그동안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상남자’ 매력을 발산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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