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시키는 대로’ OST(사진=스타디움)

배우 주현영, 엄세웅 주연의 웹드라마 ‘마음이 시키는 대로’ OST를 남녀 주인공들이 직접 불러 화제다.

남자 주인공 엄세웅은 배우그룹 ‘더 맨 블랙’의 멤버로 연기 뿐 아니라 노래와 춤까지 가능해 국내외 공연도 활발하다. 여자 주인공 주현영은 신인 배우지만 노래와 춤에도 끼가 있어 실제로 OST 녹음 시 풍부한 성량으로 프로듀서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여주인공 유다희 역의 주현영이 부른 ‘Part1_Something Special’은 다희의 밝은 내면을 표현한 발랄한 곡’으로 모솔 다희, 타칭 연애고수 유진, 자칭 고수 아정이가 만들어가는 핑크발랄 연애이야기를 담았다.

남주인공 강견우 역의 엄세웅과 ‘더 맨 블랙’이 함께 부른 ‘Part2_My Gravity’는 견우의 등장 뿐 아니라 설렘이 시작될 때와 엔딩에 많이 등장하는 곡이다. 두 곡 모두 음악작업을 프로듀싱팀 스윗튠(Sweetune) 에서 맡았다.

웹드라마 ‘마음이 시키는 대로’는 간편 식이요법을 목적으로 유기농 개밥을 먹는 남자주인공 ‘견우(엄세웅)와 앞집으로 새로 이사온 반려동물 마음이 주인 ‘다희(주현영)가 썸을 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다.참신한 소재와 반려동물에 대한 상식까지 다뤄 요즘 뜨는 장르파괴 웹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엄세웅 주현영이 직접 참여한 ‘마음이 시키는 대로’ OST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웹드라마 ‘마음이 시키는 대로’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영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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