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4’ 스틸컷. /사진제공=KBS
KBS 2TV ‘해피투게더4’ 스틸컷. /사진제공=KBS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개와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해투4’에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의 MC 이경규, 강형욱, 이유비와 스페셜 MC 붐이 출연한다. 강형욱은 개의 마음을 읽는 듯한 해결책으로 일명 ‘개통령(개+대통령)’으로 불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규는 “어떤 개도 강형욱의 앞에서는 꼼짝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형욱은 ‘개통령’의 유명세 때문에 기상천외한 상황과 장소에서 반려견을 상담해야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또한 강형욱은 개에게 물렸던 경험도 들려줬다. 그는 “19살 때 개에게 물려 입술이 네 조각 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무는 개를 제대로 교육하는 법을 공개했다.

강형욱이 ‘개통령’이 되기까지는 엄청난 노력이 숨어있었다. 그는 “드라마 ‘허준’을 보고 한 달 동안 개똥을 먹었다”고 알리며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해투4’는 오는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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