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 /사진제공=Label SJ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 /사진제공=Label SJ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 OST의 일곱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공승연 분)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사기극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꽃파당’ OST Part 7 ‘마음에 그리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마음을 표현하고, 곁에서 지켜주고자 하는 따뜻한 사랑을 담은 곡으로 잔잔하게 울리는 피아노 선율에 예성의 미성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세븐틴의 ‘거짓말해’, NCT 127의 ‘나의 모든 순간’, 뉴이스트의 ‘하루만’, 베이빌론, 샤이니, 레드벨벳 등 다수의 K팝 스타들과 작업한 해외 작곡가 사이먼 페트렌(Simon Petren)이 작곡해 주목받았다.

예성은 2016년 4월 국내 첫 솔로 앨범 ‘Here I am’을 시작으로 그룹과 솔로 활동, 공연, OST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OST에서도 ‘너 아니면 안돼’ ‘먹지’ ‘꿈을 꾸다’ ‘너무 그립다’ ‘혼자 하는 일’ 등 여러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며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예성의 합류로 애틋한 로맨스를 이어나가며, 대중의 관심을 받는 ‘꽃파당’의 감성이 한층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음에 그리다’는 29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발매됐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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