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불타는 청춘’ 스틸컷./사진제공=SBS
‘불타는 청춘’ 스틸컷./사진제공=SBS
29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로운 막내 친구가 공개된다.

이번 새 친구는 남자 막내로, 연기에 대한 열정과 수많은 히트곡까지 보유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알려져 있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 새 친구는 지나가는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에 몸 둘 바를 몰라한다. 그러나 이내 불청 막내로서 “모든 시키면 열심히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쳐 기대감을 안긴다.

새 친구 픽업조로는 맏형이자 불청의 역사와도 같은 가수 김도균과 막내 계보의 수장 김부용이 나선다. 두 사람은 그간의 관록으로 새 친구가 있을 만한 장소를 추리해 단번에 새 친구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특히 부용은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새 친구의 뒷모습만으로도 정체를 알아내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평소 ‘불타는 청춘’을 역주행할 정도로 애청자라고 밝힌 새 친구는 건강검진 이후 도균의 건강을 걱정하는가 하면 ‘새 친구는 회비를 내지 않는다’는 불청의 룰까지 알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부용은 새 친구를 위한 형, 누나들의 맞춤 팁을 전수해준다. 그러나 드디어 동생이 생긴 브루노는 불청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상을 내리치는 등 형님 포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호미곶과 제철로 유명한 바다의 도시 포항으로 여행을 떠난다. 바닷가 마을 숙소에 제일 먼저 도착한 도균은 기타를 꺼내 즉흥곡을 만들어 부른다. 뒤이어 도착한 브루노는 여행에서는 처음 만난 도균과 어색함 없이 음악으로 쉽게 가까워진다.

도균은 독일의 밴드 스콜피언스처럼 본인도 밴드 멤버라고 소개하자 브루노는 “’스콜피언스’와 친하다”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샤를리즈 테론에 이어 다시 한 번 화려한 인맥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어 무용가 겸 방송인 조하나가 와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브루노가 한국무용이 표현하는 단아함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자 하나는 도균의 기타 연주에 맞춰 직접 무용 시범을 선보여 단아함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줬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막내의 정체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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