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방송 화면 캡처
오뚜기 창업주의 손녀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재력과 관련해서 질문을 받으면 답하지 않는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함연지는 28일 오후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구라는 함연지를 소개하며 "서장훈보다 돈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숙 역시 "이런 질문을 많이 받지 않냐. 어떻게 답하냐"라고 묻자 함연지는 "대답하지 않는다. 뭐라고 답할지 모르겠다"며 대답했다.

또한 이날 방영분에서 함연지는 28세의 나이에 결혼 3년 차라는 사실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에 함연지는 "내가 성격이 급하다.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집에도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만날 이야기했다"라고 일찍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