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재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하보이곶으로 향하는 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tvN제공
지난 28일 재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하보이곶으로 향하는 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tvN제공
배우 김남길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믹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지난 28일 재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하보이곶으로 향하는 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알혼섬의 하보이곶으로 가는 길에 비포장도로를 만나 자동차가 덜컹거리자 김남길은 헤드뱅잉을 선보이며 '디스코 팡팡'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김남길은 하보이곶에 도착해 정상까지 수차례 전력질주하는 등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이선균은 "저러다 얼마 못 가 주저앉을 것"이라고 말했고, 예상대로 김남길은 이내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남길은 제일 먼저 하보이곶 정상에 도착해 바이칼호의 풍경을 눈에 담았다.

이후 출연진은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는데, 이 와중에도 김남길은 혼자 트램펄린에서 뛰는 등 에너지가 넘쳤다.

'시베리아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리티다.

'시베리아 선발대'에는 배우 김남길, 이선균, 이상엽, 고규필, 김민식 등이 출연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