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사진=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

‘똥강아지들’ 양동근 아내 “딸 조이, 전지현 보면서 태교했다”

양동근 딸 조이의 닮은꼴이 밝혀진다.

2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는 양동근 딸 조이의 닮은꼴이 밝혀져 화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강아지나 아이들에 대한 속설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MC 서장훈은 출연자들에게 “잘생긴 사람 얼굴로 태교를 하면 아이가 닮는다는 속설이 있는데 임신 때 누구 얼굴로 태교했나?”라고 질문한다.

이에 양동근 아내 박가람은 “배우 전지현 씨로 태교를 했다”고 말문을 연다. 산모 수첩에 전지현의 사진까지 여러 장 붙여놓을 정도로 열성적으로 태교에 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맑은 표정으로 “그런데 조이가 태어났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MC 소유진 또한 “남편 백종원 프로그램으로 태교했더니...아빠랑 똑같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낸다. 소유진-백종원 부부 슬하의 삼남매는 아빠 백종원을 쏙 빼닮은 모습으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양동근 가족의 VCR을 유심히 보던 MC 서장훈은 그동안 조이의 닮은꼴이 생각났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심지어 조이가 닮은 사람이 배우라고 이야기해 전지현을 보고 태교했던 양동근 부부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후 MC 서장훈은 부부에게서 눈을 피한 채 “조이가 배우 한석규를 닮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특히 양동근 아내 박가람은 “전지현 보고 태교했는데 한석규라니”라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뜻밖의 조이 닮은꼴에 경악한 양동근 부부의 모습은 27일 오후 7시 40분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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