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사진=KBS2 제공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사진=KBS2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 17, 18회에서는 갑작스러운 전화 한 통에 당황하는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26일 공개된 모습에서 구준휘는 홀로 남아 야근을 하던 중 누군가의 전화를 받은 뒤 표정이 굳어졌다. 평소 냉철함을 잊지 않던 그가 당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전화가 오기에 앞서 구준휘는 퇴근 시간이 지난 뒤에도 홀로 남아 야근을 하고 있었다. 새로운 선수를 찾아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내 받은 전화로 인해 구준휘는 혼란에 휩싸인다.

특히 구준휘는 동생의 죽음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음을 알고 구준겸(진호은 분)과 함께 있던 친구의 존재를 찾기 시작했던 바, 구준휘가 동생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지 그가 받은 전화의 내용은 무엇일지 오늘 본 방송에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엄마 홍유라(나영희 분)를 따라 법조인을 꿈꾸던 구준휘(김재영 분)는 동생의 죽음으로 자신이 진짜 하고 싶던 일을 찾아 한국에 돌아와 인터마켓의 스포츠마케팅부에 입사하는 파격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같은 부서 사람들에게도 칼같이 선을 그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혼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영을 놀라게 한 전화 속 주인공은 26일 방송되는 KBS 2TV '사풀인풀; 17,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