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진행된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참석한 시민들이 '패밀리 파크 콘서트' 공연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지난 25일 진행된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참석한 시민들이 '패밀리 파크 콘서트' 공연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2019)이 '패밀리 파크 콘서트'를 끝으로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BOF 2019 '패밀리 파크 콘서트'는 지난 25일 '힐링&필링 콘서트'를 주제로 1부의 문을 열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배다해와 팝페라 그룹 파라다이스가 무대를 꽉 채웠다.

2부 무대는 아이돌 그룹이 이끌었다. 가수 이진혁과 그룹 러블리즈의 수정이 2부 MC를 맡았다. '팸콘서트'를 주제로 진행된 2부는 강다니엘·JBJ95·뉴키드·디원스·업텐션·러블리즈·공원소녀·에이프릴 등의 아이돌 그룹이 차례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워너원 출시능로 솔로 데뷔 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강다니엘이 공연 중간 관객들에게 부산의 맛집을 소개하며 부산 홍보대사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거미·에일리·김태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도 무대를 빛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됐다. 4만여명의 케이팝 팬들과 부산시민들이 공연에 함께했다. BOF 2019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운동장·영화의전당·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