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대통령' 허재가 오는 28일 MBN '자연스럽게'에 출연한다. / 사진=MBN 제공
'농구 대통령' 허재가 오는 28일 MBN '자연스럽게'에 출연한다. / 사진=MBN 제공
'농구 대통령' 허재가 MBN 예능 '자연스럽게'에 새로운 이웃으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자연스럽게'는 연예인들이 빈집이 늘어가는 시골마을에 입주해,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연스럽게' 제작진은 예고편을 통해 오는 28일 방송분에 허재가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예고편에서 허재는 빈 집을 방문해 낮은 천장을 보며 "나 여기서 살 수 있는겨?"라며 머쓱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자연스럽게'에는 배우 전인화, 가수 은지원, 가수 김종민 등이 출연해 전남 구례 현천마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농구 스타인 허재는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편, 기존 토요일 밤에 방송됐던 '자연스럽게'는 다음 주부터 방송 요일을 옮겨 월요일 밤에 방송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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