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임재욱 결혼식 현장(사진=SBS)

새신랑 포지션 임재욱 결혼식에 불청 멤버들이 총출동해 하객으로 나섰다 .

22일 오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청 멤버들이 임재욱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목욕재계를 하는 등 부지런을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 당일이 결혼식이었던 포지션은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할 청춘들을 위해 청도까지 ‘불타는 청춘’ 전용 초호화 리무진 버스를 보내 놀라움을 샀다.

이날 청춘들은 오랜 시간 함께한 포지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특히 여자 청춘들은 아끼는 동생 포지션을 위해 손수 준비해온 한복으로 환복을 한 후 동네 미용실으로 향했다. 이후 청춘들은 포지션이 보낸 리무진 버스를 타고 장장 5시간의 상경길에 올랐다.

청춘들은 단체로 휴게소에 내려 축의금을 뽑는 둥 현실 시골 하객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새 친구 안혜경은 이동 중 초성 게임을 제안했는데, 이에 청춘들은 포지션을 위한 ‘축시’를 걸고 게임을 시작했다. 김광규는 브루노와 접전 끝에 축시를 맡게 되었고, 결혼식 현장에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축시를 공개했다.

특히 새신랑 포지션을 축하해주기 위해 김국진-강수지 국수 부부를 포함한 반가운 불청 출연진들도 총출동했다.

사회를 맡은 최성국을 필두로 축가에 신효범, 축시에 김광규까지 공개되면서 포지션의 부토니에르(신랑 가슴에 꽂은 꽃)를 받을 단 한 명의 청춘과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신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혜선, 권선국, 김국진, 강수지, 이하늘에 이어 불청 품절 대열에 합류하는 포지션 임재욱의 결혼식 현장은 22일 오후 10시 4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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