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만나는 나만의 스타…엔터 전문 '아이돌월드' 출시
한경텐아시아가 지난 21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텐스타(TEN STAR)'의 모바일 서비스인 '아이돌월드(IDOL WORLD)'를 출시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 애디스콥과 공동 제작한 '아이돌월드'는 세계 10개국에서 발행되는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텐스타' 구독을 비롯해 퍼즐 게임, 아이돌 랭킹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앱은 해외 K팝 팬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6개 국어로 제공한다.

'아이돌월드'는 K팝 스타들의 감각적인 화보와 생생한 인터뷰가 담긴 매거진을 매월 공개한다. 오는 25일 발행되는 '텐스타' 11월호는 내달 출시하며, 2010년부터 약 10년간 수많은 스타들이 등장한 과월호도 만날 수 있다. 추후 '아이돌월드'는 특별 화보집부터 온라인 단독 매거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흥미로운 시도도 이뤄진다. 스타들의 화보를 활용한 퍼즐게임 등 콘텐츠 이용률에 따라 아이돌 별 순위가 집계되며, 1위를 기록한 아이돌은 '텐스타' 내 지면에 실릴 예정이다.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만나며 소정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이돌월드'는 현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