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부부가 출연한 분량이 지난 21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 시청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사진=SBS제공
강남 이상화 부부가 출연한 분량이 지난 21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 시청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사진=SBS제공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한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 '빙속 여제' 이상화 부부의 출연 분량이 프로그램 시청률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강남♥이상화 부부를 비롯, 최수종♥하희라 부부,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와 스케이팅 대결을 벌였다.
강남 이상화 부부가 출연한 분량이 지난 21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 시청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사진=SBS제공
강남 이상화 부부가 출연한 분량이 지난 21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 시청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사진=SBS제공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남이 "우와 멋있다"며 감탄하는 모습이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같은날 방송에서 곽윤기는 스케이트를 타다 지친 강남에게 다가가 "이상화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겠냐"고 물으며 "이상화에게 잘해주라"고 당부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방송분을 지켜본 강남은 곽윤기가 이상화를 바라보며 지은 표정을 지적하며 "눈빛이 왜 저러냐. 내일 모레 결혼식인데 뭐하는 거냐"라며 경계하기도 했다.

이어 "곽윤기가 나와 이상화 사이를 별로 안 좋아했다. 우리가 사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강남은 "행복하게 살겠다. 열심히 노력해 금메달 같은 인생을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곽윤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강남과 이상화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