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 김원희(사진=방송 화면 캡처)

'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 김원희(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과 김원희가 변함없는 꿀케미를 뽐냈다.

19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유재석과 오랜 기간 프로그램 진행을 함께 하며 동갑내기 케미를 선보였던 김원희가 오랜만에 일터에서 재회했다.

이날 유재석은 "'놀러와' 이후 연락이 뜸해졌다"라며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날 김원희와 서로가 어색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하기도 했지만, 서로를 발견하자마자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여전하구나"라며 안도감 섞인 반가움을 나타내 훈훈함을 안겼다.

또 김원희는 유재석의 데뷔 30주년이 다 돼 간다는 걸 알게된 "30주년 디너쇼 한 번 해. 어디서 드럼 치더만"이라고 부추기면서도 "근데 그거 살짝 봤는데 너 뮤지션 된 것처럼 젖어 들었더라? 너 그러면 안 돼"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이 노동 힐링을 위해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 안동의 하회마을. 그림 같은 오솔길을 따라아기자기한 초가집과 노랗게 익은 벼, 색색의 꽃들이 늘어선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두 일꾼은 천연 솜인 목화 농장에서 잡초 제거부터 목화 수확, 씨 걸러내기, 이불 만들기까지100% 수작업에 투입됐다.

농장에 도착한 유재석은 "이게 문익점 선생님이 가져오신 그 목화가 맞냐"고 물었고, 옆에 있던 김원희는 "내가 하려고 했는데 네가 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타박하며 케미를 뽐냈다.

김원희는 "요즘 나이가 들어가니까 두껍고 무거운 이불이 좋다"라고 밝혔고, 유재석은 "난 얇은 게 좋다"라고 밝혀 김원희는 "너랑 나랑 잘 안 맞는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나경은 아나운서는 잘 있냐. 아들 딸은 잘 크냐"라고 근황을 물었고, 유재석은 "그 강아지 곱단이 잘 있지"라고 물었고, 김원희는 "한 달 전에 암으로 죽었다"라고 밝혀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