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최대휘(사진=방송 화면 캡처)

골프영재 최대휘 군이 유튜브로 골프를 독학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10월 17일 방송된 tvN ‘스윙키즈’에서는 골프 꿈나무 6명이 발탁된 가운데 프로골퍼 박지은, 방송인 김국진, 가수 토니안이 페이스메이커로 출연했다.

이날 경남 통영에 사는 7살 골프 꿈나무 최대휘의 일상이 그려졌다. 최대휘는 유치원을 하원하자마자 유튜브를 시청했다. 최대휘의 어머니는 “아이가 골프 방송을 보면서 한글을 배웠다"며 “한번도 골프 레슨을 받은 적이 없다. 유튜브로 배웠다. 일주일에 한번씩 골프 연습장에 간다. 키카보다 골프연습장 가는 걸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최대휘의 어머니는 “골프를 제대로 하려면 월 1,000만원이 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골프를 시켜야 할지 고민했고 최대휘의 아버지는 “형편이 넉넉한 것이 아닌데 굳이 벌써부터 레슨을 해야하나 생각이 든다”고 부담감을 표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