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이상윤 / 사진 = 한경DB
장나라 이상윤 / 사진 = 한경DB
'VIP'측이 주역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등 주역 6인의 메인 포스터와 반전 분위기가 느껴지는 2인 포스터를 공개됐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이와 관련해 15일 'VIP' 측은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등 'VIP' 주역 6인방이 압도적 비주얼과 포스를 내뿜는 메인 포스터와 장나라, 이상윤의 2인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어느 날 도착한 문자 한 통이 부부의 일상을 뒤흔들어 놓으면서 상상할 수 없던 비밀의 판도라 상자가 열리는 'VIP' 스토리가 기대감을 드높인다. 장나라는 지금까지 만나 볼 수 없던 흑화된 이미지로 강렬한 눈빛을 드리우고, 이상윤은 잔뜩 긴장한 듯 측면으로 시선을 두고 있다.

그런가 하면 메인 포스터와 상반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는 장나라와 'VIP' 이상윤의 2인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그저 행복하고 싶었던 보통의 나날들'이라는 문구가 두 사람의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는 가운데 장나라는 1층 부엌, 햇살이 내리는 식탁에 앉아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커피잔을 매만지고 있다. 반면 이상윤은 2층 서재에서 책을 들고 있다.

한 지붕 아래 각자의 공간에서 고요함에 잠식된 모습으로 '보통의 부부'가 되고 싶었던 두 사람에게 펼쳐질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VIP' /사진제공 = JTBC2
'VIP' /사진제공 = JTBC2
한편, 'VIP' 제작진 측은 "'VIP'는 인물들이 가진,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밀의 향연과 드라마 최초로 다루는 백화점 VIP 세계 그리고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를 쫀쫀하게 그려낼 것"이라며 "배우들의 열정과 열연이 더해져 고품격 작품으로 거듭날 'VIP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