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비통할 따름" (공식)

[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리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비통하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고 설리의 사망을 공식화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설리의 집을 방문 후 설리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