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망 /사진=한경DB

설리 사망 /사진=한경DB

가수 설리의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설리는 이틀 전까지도 밝게 SNS 활동을 했기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닿지 않아 설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사망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앞서 설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그 고백 받아주겠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한 브랜드의 제품이 가득 담긴 박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브랜드 측은 카드까지 동봉해 "설리님의 통통 튀는 다양한 매력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에 설리는 밝은 모습으로 기쁨을 표했다. 그러나 이틀 뒤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설리의 인스타그램에는 "믿기 어렵다", "다시 밝은 모습으로 나타나줬으면", "빨리 아니라고 말해 달라"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