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자/사진=MBN
김형자/사진=MBN
배우 김형자가 전 남편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형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형자는 "결혼했는데 20일 후에 남편이 다른 데서 아이를 낳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느 날 보니까 내 호적에 아이가 올라가 있더라. 그것도 나에게 상의를 안 했다"라며 "(전 남편이) 들키니까 당연한 것처럼 얘기하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와 관련해 김형자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얘기도 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8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한편,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