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사풀이풀’ 윤박./ 사진제공=KBS2

‘사풀이풀’ 윤박./ 사진제공=KBS2

‘사풀이풀’ 윤박./ 사진제공=KBS2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의 윤박이 부드러운 매력으로 임팩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풀인풀’에서 외모, 성격,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쉐프 문태랑 역을 맡은 윤박은 지난 12일 방송에서 첫 등장해 훈훈한 매력을 가진 인물을 인상 깊게 그려냈다.

어머니 기일에 꽃을 사기 위해 꽃시장을 찾은 문태랑은 설아(조윤희 분)와 같은 꽃을 집었으나 매너 있게 양보하며 ‘매너남’의 면모를 발휘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무장해제 미소와 따뜻한 눈빛, 훈훈한 비주얼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설레게 하기도.

또한 문태랑은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마음씨와 다정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살살 녹였다. 특급 호텔 쉐프를 그만두고 자신의 음식점 ‘소확행’을 창업, 아버지 문준익(정원중 분)의 닥달에도 넉살 좋은 농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가 하면, 동생 문해랑(조우리 분)의 출장 길을 자신의 차로 데려다 주고 용돈까지 살뜰히 챙겨주는 등 다정다감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선보였다.

방송 말미 태랑은 해랑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급하게 응급실로 달려왔다. 자신의 동생과 함께 교통사고가 난 도진우(오민석 분)의 아내 김설아(조윤희 분)와 다시 마주치는 장면이 담겼다.
동생의 혼수상태에 놀란 마음도 잠시 진우와 해랑의 불륜 사실에 굳어 버려 꼼짝도 못했다. 윤박은 충격에 빠진 문태랑의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했다. 망연자실한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윤박은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과 다이내믹한 감정을 차분하고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애처로운 눈빛부터 한 톤 낮아진 목소리까지 진정성 담긴 열연을 펼쳤다.

‘사풀인풀’은 오늘(13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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