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하객으로 결혼식 참석
국가대표 생활하며 오랜 기간 인연
김연아, 강남 이상화 결혼식 참석(사진무관) /사진=연합뉴스

김연아, 강남 이상화 결혼식 참석(사진무관) /사진=연합뉴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의 결혼식에 참석해 의리를 빛냈다.

김연아는 12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토월에 서지 않고 바로 결혼식장으로 이동했지만, 참석 소식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된 김연아는 검은색 투피스 정장을 입고 머리는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로 하객패션을 완성했다. 연예인들 못지않은 우아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 이상화 /사진=대한체육회 SNS

김연아 이상화 /사진=대한체육회 SNS

김연아와 이상화는 지난 2005년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부터 이상화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동계 종목이라는 공통점 아래 국가대표로서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함께 한국 선수들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상화는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김연아가 결혼식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예고하기도 했다. 올림픽 선수들은 누가 오냐는 강남의 질문에 이상화는 "내 친구들은 다 온다"라며 "(모)태범이, 연아킴, 쇼트트랙 국가대표 애들, 스포츠 선수 유명한 애들은 다 오지"라고 대답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에 앞서 이상화가 김연아를 결혼식에 초대했으며,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상화와 강남의 결혼식에는 김연아 외에 최여진, 조현재, 양희은, 광희, 조정민, 이루, 곽윤기, 박준형 등 많은 연예계·스포츠 스타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태진아가 주례, 이경규가 사회를 맡았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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