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웨딩 화보./사진제공=카마스튜디오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웨딩 화보./사진제공=카마스튜디오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결혼식을 올렸다.

강남과 이상화는 12일 오전 서울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 축가는 가수 김필이 불렀다. 강남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이상화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그는 댄스팀과 함께 춤을 추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주례는 가수 태진아가 맡았으며, 사회는 방송인 이경규가 진행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이원일 셰프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으이구~~추카해, 강남이~!! 늘 그렇듯이 참 부럽다~!!! 먼저 갔으니까 얼마나 좋은지 알려죠!! #강남 #이상화 #대박축하!!!”라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제공=이원일 인스타그램
/사진제공=이원일 인스타그램
이날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에는 연예계와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SBS ‘정글의 법칙’에서 함께 한 모델 문가비, SBS ‘동상이몽’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참석했다. 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그밖에 양희은, 샘 오취리, 지상렬, 황광희, 김필, 김창렬, 윤정수, 김환 아나운서, 위너의 이승훈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정글의 법칙’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고, 공개 열애 7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갔다온 후 서울 용문동에 있는 강남의 집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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