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보좌관2’의 신민아./사진제공=JTBC
‘보좌관2’의 신민아./사진제공=JTBC
JTBC ‘보좌관2’에서 신민아가 더 강하고 단단해졌다.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 분)의 위험한 질주와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담는다. 여당 비례대표 초선의원으로 당대변인까지 맡았던 강선영(신민아 분)은 전 국회의원이자 현 법무부장관 송희섭(김갑수 분)과 러닝메이트였던 조갑영(김홍파 분) 의원의 숱한 견제 속에서도 꿋꿋이 소신 행보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송희섭의 법무부장관 임명을 저지하고자 함께 청문회를 준비했던 전 성진시 국회의원 이성민(정진영 분)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물심양면 강선영을 돕던 고석만(임원희 분) 보좌관마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믿고 의지했던 연인 장태준(이정재 분)은 그토록 혐오하던 권력 앞에 무릎을 꿇고 국회의원이 됐다.

이런 가운데 ‘보좌관2’ 측은 9일 아픔과 위기를 딛고 한층 더 강력해진 강선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더욱 깊어진 카리스마로 돌아올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보좌관2’은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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