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한석준/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딸 사빈 양과 병원을 갔다 온 후 심정을 밝혔다.

한석준은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병원에 간 내 딸. 수족구병은 참 무섭네요. 아이도 힘들겠지만 부모 맘이란. 세상 모든 부모님이 이런 마음이었군요. 딸 덕분에 하나하나 배워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석준은 딸 사빈 양을 안고 대기 중이다.

나아가 한석준은 '수족구병', '사라져주라', '병원 대기 중', '여기있는 아픈 아이들 아프지 말아주라'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 2018년 4월 12세 연하의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같은 해 10월 딸 사빈 양을 품에 안았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