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왼쪽부터), 조세호, 배우 송진우, 개그맨 이진호, 업텐션의 이진혁./사진=각 소속사 제공
개그맨 김준호(왼쪽부터), 조세호, 배우 송진우, 개그맨 이진호, 업텐션의 이진혁./사진=각 소속사 제공
tvN 미치거나 용감하거나 ‘돈키호테’가 오는 1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돈키호테’는 분야별 능력자부터 나 자신에 이르기까지 ‘넘사벽’ 적들과 한판 대결을 벌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상천외한 대결은 물론 추위와 더위 견디기 등 사소한 게임의 고품격 대형화를 지향하며 다채로운 도전을 펼치는 출연진의 모습이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또한 현실의 벽에 막혀 새로운 도전을 실행하지 못하는 이 땅의 숨은 ‘돈키호테’들을 지원하기 위해 멤버들이 도전에 성공할 경우 매회 상금이 적립된다. 이후 선택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돈키호테 멤버들이 이른바 ‘꿈잣돈’을 지원한다.

‘돈키호테’에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 이진호, 배우 송진우, 업텐션의 이진혁이 출연을 확정했다. 개그맨부터 배우,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이들이 모인 다채로운 조합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찍이 남다른 열정으로 화제를 모은 이진혁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돈키호테’의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소설 돈키호테에서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우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했던 돈키호테에서 착안했다”며 “매주 이기기 불가능한 적들과 싸우는 출연진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tvN ‘돈키호테’는 내달 2일 오후 10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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