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김수미./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수미./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수미가 공연 중 눈을 다쳐 방송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수미는 최근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을 하던 중 세트 일부에 왼쪽 눈을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현재 왼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그는 병원에서 한동안 눈을 사용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김수미는 최근 공연뿐만 아니라 tvN ‘수미네 반찬’, MBN ‘최고의 한방’,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등의 예능과 다음 달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 각종 CF 등 방송가를 종횡무진으로 누비는 중이다.

김수미는 눈 부상으로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각 프로그램의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재 논의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