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크 소울차일드, 에나레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크 소울차일드, 에나레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의 내한 공연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소울 나이트 인 서울(SOUL NIGHT IN SEOUL)'에서는 뮤지크 소울차일드와 재미교포 신예 소울여신 에나레(Annale)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네오소울의 대표 주자인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R&B 장르와 흑인음악을 좋아하는 마니아에게는 독보적인 보이스로 '제2의 마이클잭슨'이라는 별칭까지 붙여질 정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이다.

그룹 비투비 정일훈과 갓세븐 JB는 죽기 전에 컬래버레이션해보고 싶은 뮤지션으로 뮤지킅 소울차일드를 꼽았다. 제프 버넷(Jeff Bernet)은 내한 당시 버스킹으로 '이프 유 리브(If U Leave)'를 부르며 그에 대한 음악적 존경을 나타냈으며, 가수 양다일도 최고의 뮤지션으로 뮤지크 소울차일드를 언급한 바 있다.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이루는 에나레는 첫 앨범 '로시스(Roses)'로 빌보드의 주목을 받았으며, 수많은 글로벌 매체들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재미교포로서 미국에서 차세대 소울음악의 선두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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