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걸그룹 초동 신기록 갈아치웠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걸그룹 초동 신기록 갈아치웠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초동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3일 트와이스가 발표한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은 29일 한터 차트 기준 15만 4000여 장의 판매고를 달성, 걸그룹 역대 최고 판매량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30일 기준 한터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4월 22일 발매한 미니 7집 '팬시 유(FANCY YOU)'로 초동 15만 1000장을 넘어서며 걸그룹 초동 판매량 최고 수치를 돌파한 전력이 있다. 이어 '필 스페셜'로 또 한 번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이처럼 트와이스는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각종 차트에서 신기록을 세우는 등 여전한 인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앞선 '팬시 유' 활동 당시 국내 및 일본의 누적 판매량 613만여 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누적 판매량 750만여 장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꾸준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트와이스가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또 어떤 기록을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와이스의 신곡 '필 스페셜'은 서정적인 메시지에 트렌디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칼군무로 이목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 음원 차트 석권은 물론 미니 8집은 미국 포함 해외 2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하며 '12연속 히트'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4주년 기념 팬미팅 '원스 핼러윈 투(ONCE HALLOWEEN 2)'를 열고 원스(공식 팬덤명)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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