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조윤희. /서예진 기자 yejin@
배우 조윤희. /서예진 기자 yejin@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를 시작부터 함께해왔던 조윤희가 오는 28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이날 녹화분은 다음달 17일일 방송 예정이다.

조윤희는 이효리·김아중·유진을 잇는 11년 만의 여자 메인 MC로 그동안 MC 유재석·전현무·조세호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라디오 DJ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져진 진행 실력과 밝은 웃음, 공감 능력은 수많은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냈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오는 28일부터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주연을 맡은 조윤희는 연기 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해피투게더4’에서 유재석·전현무·조세호는 계속해서 진행을 하며 조윤희의 빈자리는 당분간 스페셜 MC가 채워줄 예정이다.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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