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Feel Special'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Feel Special'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12연속 히트까지 거뜬히 해낸 그룹 트와이스다. 신곡 'Feel Special(필 스페셜)'로 컴백하자마자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K팝 대표 걸그룹다운 위상을 과시했다.

트와이스의 미니 8집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24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4개 음원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또 새 음반은 '팝의 본고장'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멕시코, 러시아, 일본, 브라질 등 해외 2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도 석권했다. 발매 당일인 지난 23일 오후 7시에는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탑 100차트에서 새 앨범의 수록곡 전부가 1위부터 7위까지 '차트 줄 세우기'를 하는 등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는 컴백과 동시에 트위터 트렌딩 순위에서 월드 와이드 1위를 비롯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5개 지역 정상을 휩쓸었다.

신곡 'Feel Special'은 가요계 히트곡 메이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와 작곡을, 'KNOCK KNOCK(낙 낙)'과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에 이름을 올린 이우민(collapsedone)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순간을 주제로 하며, 트와이스는 리스너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진심을 담아 노래했다.

한편 지난 4월 22일 공개한 트와이스의 'FANCY'(팬시) 뮤직비디오는 컴백 당일인 23일 오후 8시 8분경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통산 10번째 뮤직비디오 2억 뷰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Feel Special' 뮤직비디오에도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다양한 볼거리가 담겨 '12연속 1억 뷰'를 기대하게 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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