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 / 사진제공=TV조선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 / 사진제공=TV조선
배우 고주원이 김보미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고주원, 김보미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제주도에서 마지막 밤, 김보미는 용기를 내 고주원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오빠 우리 오늘 마지막 촬영인 거 알고 있죠?”라며 갑작스럽게 질문을 던졌고, 고주원은 처음으로 받은 김보미의 돌직구 질문에 당황했다. 김보미는 이어 고주원에게 자신의 마음이 궁금한 적 없었냐며, 왜 지금까지 물어보지 않느냐고, 그동안 고주원에게 느꼈던 섭섭함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고주원은 고심한 끝에 “네 마음을 나한테 얘기해 준 적 없잖아”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마지막 촬영에 대한 슬픔이 드리운 김보미를 지켜보던 중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끄집어냈다. 과연 보고 커플은 마음속에 켜켜이 쌓여있던 오해를 풀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이 보고 커플 VCR를 보고 있던 패널 장수원이 “고주원씨는 자기 나름대로 표현을 많이 한 것이라 생각할 것 같다”고 하자, MC 박나래는 “그래도 여자는 확실하게 말을 안 해주면 모른다”고 분위기를 진단했던 상황. 이에 갑자기 스튜디오에서 ‘남녀의 입장차이’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지면서, 보고 커플이 나눈 마지막 대화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애의 맛’은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마무리한다. 오는 10월 10일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시즌3를 시작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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