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쉬스완/사진=해쉬스완 인스타그램
해쉬스완/사진=해쉬스완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갑작스런 열애설로 곤혹을 치르게 된 래퍼 해쉬스완(본명 하덕광)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해쉬스완은 Mnet '쇼미더머니5', '쇼미더머니6'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쇼미더머니5’에선 2차 예선에서 올패스를 받고, 3차 예선 1대1 배틀에서 우승후보로 꼽힌 주노플로를 꺾으면서 이목을 끌었다.

현재 그는 도끼와 더 콰이엇이 공동 대표로 있는 일리네어 레코즈의 산하 레이블인 엠비션 뮤직에 소속되어 있다.

더불어 해쉬스완은 지난 11일 디캐시, 와일리 등과 함께 작업한 새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앞서 17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방탄 정국이를 못 알아보고 쫓아낸 친구"란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온 바 있다.

이 글에는 "친구가 거제에서 가게를 하는데, 신분증이 없다고 그냥 보냈다고 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CCTV 화면 캡처로 보이는 사진에는 한 남성이 여성을 뒤에서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이 남성이 정국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후 열애설 불똥은 래퍼 해쉬스완에게도 튀었다.

일부 네티즌이 사진 속 남성이 머리 스타일이 비슷한 해쉬스완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제기하면서 그의 인스타그램에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해쉬스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만하자.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고 호소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