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V-1’ 스틸컷. /사진제공=tvN
tvN ‘V-1’ 스틸컷. /사진제공=tvN
tvN ‘V-1’에서 걸그룹 보컬 1등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파이널 매치가 시작된다.

지난 13일 추석 특집으로 처음 방송된 ‘V-1’에서는 동영상 서바이벌 결과와 스페셜 판정단의 점수를 합산해 선발된 공원소녀의 서령, 구구단의 나영, 다이아의 주은, 드림캐쳐의 시연, 비너스의 정다경, 소나무의 하이디, 에이프릴의 진솔, 우주소녀의 연정, 위키미키의 지수연과 최유정, 체리블렛의 해윤과 보라가 본선 1라운드에 올라 1대1 정면 승부를 펼쳤다. 이들은 무대 위에서 숨겨왔던 기량을 아낌없이 뽐내며 걸그룹 보컬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두 명씩 여섯 팀으로 나눠 진행된 본선 1라운드 결과 폭발적인 고음을 보여준 정다경, 같은 팀 대결을 펼친 지수연, 짙은 감성으로 판정단의 눈시울을 붉힌 하이디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또한 짧은 순간에도 놀라운 몰입도를 보여준 해윤, 가수 거미의 ‘원픽’으로 뽑힌 시연과 모든 참가자가 피하고 싶은 1순위 연정도 준결승행 티켓을 가졌다.

15일 방송되는 ‘V-1’에서 준결승 진출자들은 세 명씩 두 팀으로 나눠 색다른 매력을 펼친다. 이어 각 팀에서 살아남은 두 명만이 결승전에서 만나 걸그룹 보컬 1등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파이널 매치를 벌인다. 치열한 경쟁 결과 우승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구일지 기대가 더해진다.

‘V-1’은 15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