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 /사진제공=KBS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 /사진제공=KBS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잼잼이의 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

15일 방송되는 ‘슈돌’은 추석 특집 ‘달아 달아 우리 사랑’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HOT 출신 가수 문희준과 딸 잼잼이는 추석을 맞아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한복을 입고 꼬마 아씨가 된 잼잼이의 깜찍함이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한다.

‘슈돌’의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세 종류의 각기 다른 한복을 입은 잼잼이의 스틸컷을 15일 공개했다.

사진 속 잼잼이는 단아한 분위기의 화이트 톤 한복, 중전마마의 당의를 떠올리게 하는 고급스러운 한복, 색동저고리 한복을 입고 있다. 어떤 한복이든 찰떡같이 소화하는 잼잼이의 귀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 잼잼이는 한복과 함께 기타와 메뚜기 탈 등 소품을 갖추고 있다.

문희준은 잼잼이의 한복을 사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았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한복에 시선을 빼앗긴 잼잼이는 직접 고른 한복으로 즉석 한복 패션쇼를 펼쳤다. 어떤 옷을 입든 인형같이 귀여운 잼잼이의 모습에 문희준의 입가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잼잼이가 한복을 새롭게 장만한 이유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인사 영상을 찍기 위해서다. 문희준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맞춤형 인사 영상을 제작했다. 기타와 메뚜기 탈 등의 소품으로 더욱 귀여워진 잼잼이의 인사 영상을 받을 지인은 누구일지, 영상 속 잼잼이는 어떤 사랑스러움으로 매력을 뽐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슈돌’은 15일 밤 6시 2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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