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AB6IX·아이즈원·프로미스나인·김재환
추석 연휴, K팝 아티스트들의 추천곡
"귀경길엔 속이 뻥 뚫리는 댄스곡을"
"홀로 있는 이들에겐 위로의 노래를"
(시계방향) 아이즈원 이채연, 세븐틴, 김재환, AB6IX /사진=한경DB

(시계방향) 아이즈원 이채연, 세븐틴, 김재환, AB6IX /사진=한경DB

추석 연휴를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게 있다면 바로 음악이다. 꽉 막힌 도로 위에서도 신나는 음악이 있다면 한결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도 흥겨운 가락이 흘러나온다면 더 큰 유쾌함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다. 학업, 일 등으로 부득이하게 홀로 쓸쓸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더없이 소중한 위로가 되기도 한다.

서로 다른 곳에서 각자의 사연으로 추석을 보내는 많은 사람들. 그들에게 딱 맞는 옷처럼 '좋은' 음악을 선물하고자 K팝 아티스트들이 나섰다. 세븐틴 승관·도겸, AB6IX, 아이즈원 이채연,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김재환이 추천합니다. "추석 귀경길엔 이 노래를!"

◆ 세븐틴의 플레이리스트
세븐틴 승관, 도겸 /사진=한경DB

세븐틴 승관, 도겸 /사진=한경DB

세븐틴에서는 메인보컬 승관과 도겸이 직접 추천곡 선곡에 나섰다. 실제로 승관의 마음을 사로 잡은 명곡부터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세븐틴의 노래까지 추석에 어울릴 만한 단 하나의 곡을 선물로 건넸다.

# Lauv - Breathe
"요즘 즐겨 듣고 있는 노래인데 마음이 몽글몽글 할 때, 고향 집 밖에서 달을 보며 밤에 산책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 분들과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승관)

# 세븐틴 - 떠내려가
"연휴에 홀로 계시는 분들은 곡 제목처럼 슬픈 마음, 아쉬운 마음을 '떠내려가'를 들으면서 흘려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곡을 들으면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도겸)

◆ AB6IX의 플레이리스트
그룹 AB6IX /사진=최혁 기자

그룹 AB6IX /사진=최혁 기자

AB6IX는 멤버 전원이 추천곡을 꼽으며 '종합음악선물세트'를 선사했다. 이들은 각자 상황에 맞는 정성스러운 선곡으로 지루할 틈 없는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다. 신곡부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인기곡들까지 다양한 장르로 채운 리스트에서 AB6IX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 숀 - Way back home
"여러 가지 이유로 명절이지만 집에 갈 수 없는 이들이 이 노래를 듣고 집에 돌아가는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영민)

# AB6IX – BREATHE
"저희 노래를 듣고 속이 뻥뻥 뚫리시고, 귀경길 혹은 귀성길에는 늘 차가 막히니까 도로도 뻥뻥 뚫리라는 의미를 담아서 BREATHE를 추천합니다." (웅)

# 문명진 – 잠 못드는 밤에
"명절에 가족들이 모여서 잠에 못 드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연휴가 끝나는 게 너무 싫어서 잠 못 드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동현)

# 볼빨간사춘기 – 별 보러 갈래
"명절만큼은 잠시 모든 걸 다 내려놓고 가족들과 하늘에 뜬 별을 보며 여유를 만끽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힐링타임!" (우진)

# 이문세 – 희미해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사람들에게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의 모습이 희미해지기 전에 얼른 찾아 뵐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대휘)

◆ 아이즈원·프로미스나인·김재환의 플레이리스트
아이즈원 이채연,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김재환 /사진=한경DB

아이즈원 이채연,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김재환 /사진=한경DB

뛰어난 가창력과 음색으로 사랑 받고 있는 아이즈원 이채연과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김재환도 추석 연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노래들을 골라봤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곡부터 위로가 필요한 곳에 어울리는 곡까지 이들의 포근한 목소리를 닮은 따스한 선곡이 인상적이다.

# 코요태 - 1, 2, 3, 4
"명절 때나 여행 갈 때 긴 시간이 걸리다 보니 운전하시는 아버지의 잠을 깨워드리려 많이 불렀던 노래인데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제 애창곡이 되었어요. 많은 분들께서 제 추억이 담긴 곡을 들으시고 모두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소중했던 옛 기억들이 생각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안전 운전하세요." (이채연)

# 샘 김 - MAMA DON'T WORRY
"학업, 일 등으로 고독한 시간을 보내는 분들께!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유난히 밝고 좋은 명절 추석엔 가족과 만나지 못하면 유달리 더 보고 싶고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 전화 한 통으로 목소리 들으며 마음 좋아지기를 바라요." (노지선)

# Michael Jackson - You Are Not Alone
"따듯하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재환)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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