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사' 전광렬 출연 / 사진 = 한경DB
'이사야사' 전광렬 출연 / 사진 = 한경DB
배우 전광렬이 데뷔 40년 만에 첫 예능 나들이를 마쳤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부동산로드-이사야사'에서는 데뷔 4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명품 배우 전광렬이 그동안 숨겨온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전광렬은 등장하자마자 두 MC 김용만과 장윤정의 맥을 짚어 건강상의 문제를 지적하며 과거 '허준'에서 열연했던 자신의 모습을 재연했다.

전광렬은 예능감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허당미'도 보였다. 전광렬은. 아버지의 사랑이 깃든 서울 쌍문동 집을 찾아 가야 했지만 길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집 찾아가는 길에 들른 한 전통시장에서 음식을 먹다 자주 흘리는 모습을 보여 김일중의 핀잔까지 들어야 했다.

한편 '이사야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