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사진=한경DB
엠버/사진=한경DB
그룹 에프엑스의 엠버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마무리지었다.

엠버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MeU(팬클럽)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요"라고 말했다.

엠버는 2009년 5인조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다.

에프엑스는 특색있는 음악으로 많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멤버 설리 탈퇴 후 2016년 컴백했으나 이후 신곡 발매가 중단된 상태다.

지난달 3일 일본에서 열린 'SM 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에서 엠버, 루나, 크리스탈이 무대에 오르는 등 에프엑스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엠버의 계약 종료로 완전체 컴백 가능성은 불투명해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