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사진=한경DB
엠버/ 사진=한경DB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를 알렸다.

엠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편지는 한글과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났음을 알리는 내용이다.

엠버는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싶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eU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요!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엠버 입장/ 사진=엠버 인스타그램
엠버 입장/ 사진=엠버 인스타그램
현재 에프엑스 멤버는 빅토리아와 크리스탈, 엠버, 루나로 구성 돼 있다. 엠버가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날 경우 에프엑스가 어떤 변화를 맞을지, 또 SM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엠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 됐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eU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요! 감사합니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