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날라리'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 '날라리'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날라리'도 선미가 하면 다르다"

가수 선미가 신곡 '날라리'로 해외차트까지 접수하며 '글로벌 K팝퀸'다운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날라리'는 지난 29일 아이튠즈가 발표한 전세계 K팝 차트에서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스페인, 인도, 멕시코, 네덜란드, 호주, 러시아, 스웨덴, 대만, 벨기에, 스웨덴, 오스트리아, 터키, 홍콩, 폴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이집트, 칠레, 페루, 체코, 뉴질랜드, 헝가리, 루마니아, 베트남 등 총 32개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새 싱글 '날라리'를 발표한 선미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 8개 음원사이트 1위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음원차트까지 1위에 올라서며 강력한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많은 댄스 커버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선미 /사진=한경DB
선미 /사진=한경DB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선미는 한층 유니크해진 '날라리' 무대로 '퍼포먼스퀸'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를 비롯해 '냥냥펀치', '세일러문 안무', '삐삐춤' 등 청량과 파워를 오가는 포인트 안무까지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날라리'는 국악기 태평소의 또 다른 이름인 동시에 자유분방하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선미의 자작곡이다. 댄스홀과 라틴풍의 이국적인 사운드 위로 시원하게 쏟아내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듣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선미는 30일 오후 5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날라리'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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